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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읽는 책방] (2) ‘못된 장애인’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니콜 뉴햄 <크립 캠프>와 김원영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

    2021.06.14 by 미디어 척척학사

[영화 읽는 책방] (2) ‘못된 장애인’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니콜 뉴햄 <크립 캠프>와 김원영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

3년 전 특수학교에서 봉사한 적이 있다. 토요일 특별활동 시간에 선생님을 도와 아이들을 돌보는 봉사였다. 봉사를 하게 된 계기는 단순했다. 주말에 침대에서 뒹굴거리며 흘려보내는 시간이 아깝던 차에 ‘늘 아이들과 붙어있어야 하는 발달장애아의 부모님은 얼마나 힘들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당시 내겐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주자’ ‘아이들이 음악과 체육을 제대로 배울 수 있도록 돕자’ 이런 생각은 털끝만큼도 없었다. 돌아보니 이상한 일이다. 분명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러 가는 봉사였음에도 왜 아이들에 대한 고민은 없었을까. 고백하건대 내게 그들은 서사를 가진 주체가 아니었다. 나름 스스로 ‘정치적으로 올바르게’ 산다고 생각해왔던 나도 발달장애인을 주체적으로 삶을 영위해나가는 개인으로 보지 않았..

호떡/영화 읽는 책방 2021. 6. 14.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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