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상사 영업1팀] 천만 마일을 돌고 돌아 깨달은 가치 - 영화 <인 디 에어 (2009)>

안녕하세요, 미학상사 영업1팀 루이옌 부장입니다 >ㅇ<

7월의 주제는 '여행'인데요,

비행기 여행이 인생의 목표이자 즐거움인 남자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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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기저기를 누리며 해고 여행을 하는 작품 <인 디 에어>를 소개합니다.

<인 디 에어> 포스터

 

인 디 에어는 해고 통지를 하는 것이 직업인 주인공 라이언 빙엄이 천만 마일리지 달성을 목표로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미국 전역으로 출장을 다니며 근로자에게 해고 사실을 통보하는 것이 그의 역할이죠.

 

특기는 빠르게 짐싸기! 취미는 호텔에서 지내기! 일 만큼

그는 '관계', '부담', '익숙함'에 엮이기 보다는 낯선 곳을 돌아다니며 비행기 속에서 일을 하는 자신의 삶을 사랑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과 비슷하게 출장이 일상인 여자 알렉스를 만나 사랑에 빠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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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라이언의 회사에 당돌한 신입 나탈리가 들어와 '비대면' 해고 시스템을 주장합니다. 라이언을 비롯한 해고 전문가들의 반대가 이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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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은 그런 나탈리와 함께 출장을 다니며 비대면이 아닌, 직접 상대를 만나 얘기해야만 하는 이유들을 보여줍니다. 사람들은 단순히 말 한마디, 글자 한 마디로 해고를 납득할 수 없다는 점과, 그게 얼마나 잔인한 일인지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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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라이언은 천만 마일을 채우며 자신의 유일한 목표를 달성하지만, 그 사이에 일어난 사건으로 인해 가볍게 어디든 떠나던 예전 삶과 달리, '관계'의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견뎌야 하는 요소

다양한 얘기를 담고 있어 굵고 강한 메시지를 바라는 사람에겐

'뭐 어쩌란거야?', '하고싶은 말이 뭔데?'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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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봐야 하는 이유

가벼운 관계를 추구하고,

용기가 없어 외면하고

맹목적인 목표를 좇는 사람에겐

한 번쯤 내 인생에 중요한 것은 뭘까? 하고 점검해보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