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학상사 영업1팀 호떡 사원입니다!
5월은 가족의 달인 만큼 미학상사 영업1팀도 5월의 주제로 ‘가족의 형태’를 들고 왔습니다.
저희와 함께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담은 콘텐츠를 보면서 5월의 마지막 주를 보내 봐요♡
사실 이번 주제에 가져오고 싶은 영화와 드라마가 많아서 고르기 정말 힘들었습니다ㅜㅜ 그럼에도 가족 간의 관계를 그린 영화하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를 빼놓을 수가 없죠! 이 감독님의 작품 중에서도 제가 가장 눈물을 펑펑 쏟으며 본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영화는 아기가 뒤바뀐 사건, 그 후의 이야기입니다. 두 명의 아기가 같은 병원에서 태어난 뒤 실수로 뒤바뀌는데 6년이나 지난 후 그 사실이 밝혀집니다. 한 가족의 아버지는 일류 대학을 졸업한 뒤 대형 건설 회사에 다니며 도심의 고급 맨션에서 아내와 아들과 사는 인물입니다. 히로카즈 감독의 표현을 빌리면 “승승장구하며 살아온 엘리트 특유의 오만함”을 풍기는 인물입니다.
다른 한 아버지는 지방에서 작은 전파사를 운영하는데요. 아르바이트를 하는 아내, 그리고 세 아이와 함께 북적북적하게 지내는 사람입니다. 여러모로 아버지 A와 아버지 B는 반대되는 인물이죠. 자신의 아이가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두 아버지는 어떤 선택을 할까요?
▷견뎌야 하는 요소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는 다른 영화들에 비해 잔잔한 편이죠. 그래서 저도 몇 개는 보면서 조금 졸았던 것 같기도 하네요ㅎㅎ 그래도 감독의 다른 작품들에 비해 이 영화는 엔터테인먼트성을 높이고 다큐멘터리적 기법은 줄인 영화입니다! “잔잔한 건 절대 못 봐!”하는 분들이 아니라면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거예요~
▷그럼에도 봐야 하는 이유
가족을 묶어주는 것은 피일까, 시간일까.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보게 되는 주제이면서, 딱 잘라 답을 내리기 힘든 고민인 것 같아요. 그래서 이 영화를 보면서 ‘나라면 어떻게 할까? 지금까지 키워왔던 아이를 계속 키울까? 아니면 아이를 바꿔야 할까?’라는 고민을 계속 하게 됩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주인공과 함께 고민을 하다 보면 나의 가족은 어땠는지 까지도 돌아보게 되더라구요. 지긋지긋하기도 하고 애틋하기도 한 가족이라는 관계를 되짚어보기에 좋은 영화입니다. 그리고 스포일러라 결말을 말할 순 없지만, 영화가 끝나기 10분 전 여러분들은 펑펑 울게 될 거라 장담합니다! 그만큼 감동적인 영화예요!
~이런 사람에게 추천해요~
1. 영화 보면서 펑펑 울고 싶은 사람
2. 잠시나마 부모 마음 되고 싶은 사람
3. 귀여운 아이들을 보고 싶은 사람
(이 감독님 영화 속 아이들은 정말 너무x100 귀여워요ㅠㅠ)
[미학상사 영업1팀] 사랑에 버티는 우리의 이야기 - 영화<담쟁이(2020)> (0) | 2021.05.26 |
---|---|
[미학상사 영업1팀] 평범한 가정의 위태로운 불협화음 - 영화 <도쿄 소나타(2008)> (0) | 2021.05.25 |
[미학상사 영업1팀] 울 아빠가 만든 노래를 동네 꼬마가 부르고 다닌다?! –단편영화 <스트레인저(2018)> (0) | 2021.05.05 |
[미학상사 영업1팀] 봄비는 꿈을 더 예쁘게 피워낸다 - 영화 <소중한 날의 꿈(2011)> (0) | 2021.05.05 |
[미학상사 영업1팀] 이런 B급이라면 환영! 여자들의 멋진 봄 -드라마 <봄이 오나 봄(2019)> (0) | 2021.05.05 |